[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억6000만 원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해 41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 1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농가당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3년 이내 500만 원 이상 사업 수혜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사업은 ▲우수 연구회 활력화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포스트 코로나 대응 소규모 작목 육성 시범 ▲신소득 화훼작목 경쟁력 강화 시범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041-670-500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문발송과 마을회관 벽보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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