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의료비 지원 등 위해 기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 이하 건보대전충청본부)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건보대전충청본부는 최근, ‘주거복지大賞’(LH 주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취약계층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건보대전충청본부는 지난 24일, 포상금 전액(150만원)은 북한이탈주민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통일부 지정 대전하나센터(센터장 배영길)에 전달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감이 커진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건보대전충청본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LH와 충남대병원, 대전하나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검진덕분에, 더! 건강하게’캠페인과 ‘국가건강검진 동행프로그램’, ‘원스톱 의료상담 및 건강강좌’, ‘건강고위험자 멘토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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