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360 Plug’ 제품이 ‘2020년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컨셉부문에서 금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14년, 2016년, 2018년 대상 수상 이후 또다시 금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스파크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Red Dot, 독일 iF와 더불어, 미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4대 디자인 공모전이다.
전문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공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회의 장이다.
금상으로 선정된 ‘360 Plug’는 전기 플러그의 선이 단선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선이 360도를 기준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한 플러그이다.
UX디자인을 제품디자인에 적용한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된 플러그 컨셉이다.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류정민과 오태근 학생은 “3학년 마지막 시기에 기대를 하지 않았던 큰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고 추후에도 많은 국제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