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 맞은 짜장면 데이, 새해에는 행복이 두 배
첫 돌 맞은 짜장면 데이, 새해에는 행복이 두 배
‘제11회 구하라 자장 위프렌드, 장애인과 함께하는 짜장면 DAY’ 행사 열려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5.02.04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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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 중구청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제11회 구하라 자장 위프렌드, 장애인과 함께하는 짜장면 DAY’ 행사가 열렸다. 첫 회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전연예인협회 소속 가수들과 김영남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짜장면 데이가 있는 한, 저희 대전연예인협회 소속 가수들도 끝까지 봉사활동에 함께 합니다. 고맙게도 첫 회에 봉사 나왔던 가수들이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매달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짜장면 데이 행사 동안, 첫 회부터 매 회 행사장을 찾아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전연예인협회 김영남 회장의 말이다. 김 회장과 민요가수 이경화 씨를 비롯한 3명의 가수들은 한 번도 빠짐없이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흥을 안겨주고 있다.

4일 대전 중구청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제11회 구하라 자장 위프렌드, 장애인과 함께하는 짜장면 DAY’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이날 첫 돌을 맞았다.

굿모닝충청과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함께하는 ‘구하라 자장 위프렌드, 장애인과 함께하는 짜장면 DAY’ 행사가 1주년을 맞았다. 첫 행사는 지난해 2월 5일 열렸다.

4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청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열린 첫 돌 행사에는 6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4일 대전 중구청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제11회 구하라 자장 위프렌드, 장애인과 함께하는 짜장면 DAY’ 행사가 열렸다. 첫 회부터 매번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버팀목 봉사회.

지난해 내내 함께했던 봉사자들은 새해에도 어김없이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뭉쳤다.

첫 회부터 참여했던 대전연예인협회와 버팀목봉사회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며 맛있는 짜장면과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1년 사이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더해졌다. 매회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전주 콩나물국밥 시루향기에서 맡고 있으며, 이정삼(청해루 대표) 조리사중앙회 대전·충남지회장이 짜장면 조리를 위해 꾸준한 도움을 약속했다. 또 김영주 우송정보대 교수는 행사비용 기부와 학생들 현장 지원 등을 도왔다.

봉사자뿐만 아니라 매달 행사에 참석하는 장애인들도 더욱 즐겁게 웃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지고, 중구청에서 열리는 짜장면 데이 행사가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며 흥겹게 행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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