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주)금성백조주택이 대전 중구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정대식 (주)금성백조주택 사장은 29일 오후 박용갑 중구청장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 온정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중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박 청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중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금성백조는 이달 1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22일에는 서구청에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 예방 및 수해 복구에 2억 8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난달에는 대전시교육청에도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금성백조는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해 27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봉사를 이어오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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