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과 천안시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35명으로 늘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지역 확진자는 80대 A씨로, 28일 확진된 충남 1583번(서천 18번)의 접촉자다.
충남 1583번은 서천읍 소재 한 목욕탕에서 충남 1508번(서천 12번)과 접촉했으며, 충남 1508번은 서천지역 운수회사 직원인 전북 익산 149번의 가족과 접촉 후 코로나19에 걸렸다.
A씨는 충남 1631번(서천 24번)으로 분류됐으며, 현재까지 서천 운수회사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천안지역 확진자는 40대 B씨와 50대 C씨와 D씨, 40대 E씨다. 이 가운데 B·C·D씨는 천안 병천면 소재 외국인 식품 판매점 관련 확진자다.
해당 식품 판매점 관련 확진자는 충남 기준 107명(천안 90명, 홍성 16명, 아산 1명)으로 늘었다.
E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B·C·D·E씨를 충남 1632~1635번(천안 678~681번)으로 분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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