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안기전 금산군의장 "더 열심히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신년사] 안기전 금산군의장 "더 열심히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 백승협 기자
  • 승인 2020.12.3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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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기전 금산군의장
사진=안기전 금산군의장

[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안기전 금산군의장은 30일 "더 열심히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안 의장은 이날 2021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시련뒤에는 행복이 찾아오듯이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열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안기전 금산군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산군의회 의장 안기전입니다.

힘들었던 경자년이 가고 희망이 가득한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마다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도 금산군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으나 군민여러분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예방에 힘써주셨기에 이러한 크나큰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용담댐 물난리 때 군민 모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합심하여 노력 해주셨기에 발빠른 피해복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2021년은 군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책을 금산군과 함께 고심하여 우리 군민 모두의 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예산 활용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금산군은 예산 5천5백억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새해 예산은 군민들 삶에 비전을 밝히고 사람이 찾아오는 금산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국립산림휴양림조성, 금강유역 내발로 가는 데크길 조성, 월영산 공원 출렁다리 만들기, 남산 공원화 사업, 보건・행정・복지복합타운 설계 등 할 일이 많습니다.

시련 뒤에는 행복이 찾아오듯이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열고 나아가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금산군의회는 소처럼 우직하고 근면 성실하게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군민여러분에게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군민 여러분 모두 큰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십오. 감사합니다.

금산군의회 의장 안기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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