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한남대학교 지역선도인재육성사업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한남대는 31일 오전 10시 대덕구청 소회의실에서 방역물품 기탁식을 갖고, KF-94 마스크 7000장을 대덕구에 전달했다.
이번 방역물품 기증은 한남대 지역선도인재육성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진행한 '서비스러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비스러닝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저마다의 전공분야 공부를 통해 배운 지식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작품을 제작·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은성배 단장은 "내년에도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작품으로 취약계층이 사용 가능한 작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운 겨울을 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방역물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학인 한남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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