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4개 초교 올해 신입생 0명
충북지역 4개 초교 올해 신입생 0명
올해 취학 예정 1만 3760명…오는 4일부터 예비소집 시작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1.0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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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의 초등학교 4곳이 올해 한 명의 신입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예정자수는 1만 3760명으로 지난해 1만 3736명보다 24명 증가했다.

미취학예정자수는 올해 341명으로 지난해 461명보다 120명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 올해 신입생이 0명인 예상교는 문의초 도원분교, 수성초 구성분교, 가곡초, 가곡초 보발분교 4곳으로 예상되며 신입생 1명 예상교는 탄부초, 송죽초 2곳이다.

반면 신입생 250명이상 예상교는 솔밭초, 중앙초, 창리초 등 3곳이다. 

오는 4일부터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이 시작된다.

청주지역 전체 초등학교 98교(분교장 4교 포함) 중 55교인 56%가 오는 4일 예비소집일을 갖는다.  

이번 예비소집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춰 대면 확인이나 비대면 방식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주지역 학교 98교 중 70교가 기존 방식인 대면접수와 함께 승차 확인(드라이브스루) 방식, 워킹스루 같은 방식이나 비대면 접수인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및 전화통화, 줌 활용등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동주초, 산성초, 중앙초, 창신초는 대면접수 없이 화상통화 및 전화통화, 문자나 우편 접수를 통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증명서 확인 등 비대면접수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은 2014년 1월 1일~12월 31일 사이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 2015년생 조기입학 신청아동 등이다.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아동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 일시에 취학 대상 아동과 함께 학교를 찾아야 한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일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취학 예정 학교에 문의해 개별 방문도 가능하다. 

질병·발육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입학을 연기하고자 할 경우에는 해당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하면 된다.

예비소집에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유선 연락, 가정 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 절차가 진행된다.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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