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시 전환, 공감대 형성 우선"
황선봉 예산군수 "시 전환, 공감대 형성 우선"
2021년 군정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서해선 삽교역사 신설 행정력 집중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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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힘차게 전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실현에 나선다.

지난해 혁신도시 지정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예산군정은 민선7기 4년 차를 맞아 각 분야에서 또 다른 결실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서해안 내포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광역 교통망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과 충남형 뉴딜에 대응하는 전환형 시책 발굴에 나선다.

아울러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예당호 권역과 내포보부상촌과 덕산온천 등 덕산 권역을 연계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충남의 미래 관광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군민을 섬기는 맞춤형 복지환경 조성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성장 동력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실현 등의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황선봉 군수는 “혁신과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한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 전환보다 서해선 삽교역 신설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세웠다.

황 군수는 “코로나19 극복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다만 시 전환 문제는 군민 의견수렴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될 때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석환 홍성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예산군, 전남 무안군과 공조해 시 전환이라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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