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장은미, 이하 교사노조)은 올해부터 '신기후체제'가 시작됨에 따라 ‘2021년 기후변화 대응의 해!(2021 기대해!)’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을 전개한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전 세계 195개 국가는 지난 2015년 12월 온실가스 감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파리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초의 기후 합의다. 올해 1월부터 적용되어 '신기후변화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교사노조도 학생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대응 과제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운동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교사노조는 “학교 안 그린 생활 실천 교육을 주제로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선 교사들이 활용 가능한 각급별 교수학습지도안을 마련하고 각 지역 노조의 특색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배움이 실천되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