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서울 송파구의회 소속 현직 구의원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동남구 안서동 한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A의원과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의원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하던 중 차량에서 A의원과 남성 1명을 발견했다.
타살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 안에서는 메모 등 사망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