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따른 대책 일환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지원책을 내놨다.
공주시는 공주페이 10% 특별할인 기간을 1년 연장키로 했다. 작년 2월부터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공주페이 10%할인은 당초 작년말 종료 예정이었다.
또, 농기계임대료감면 기간도 연장된다. 지난해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감면기간은 올해 6월 30일까지로 길어졌다.
이에 따라, 농용트랙터·논두렁예초기 등 농기계 88종 757대에 대한 임대료가 50% 감면된다.
그간 농기계 임대 8,041건에 대해 7천 100여만원의 감면이 이루어졌으며, 6월까지 추가적으로 1억 3천만 원 이상의 감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주시가 지난해 도입한 모바일상품권 ‘공주페이’는 발행액 600억원을 돌파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돼왔다.
올해 공주시는 공주페이 1,200억원 발행하고 공공배달앱과 쇼핑몰을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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