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상반기 희소식 있을 것"
가세로 태안군수 "상반기 희소식 있을 것"
6일 신년 기자회견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가능성 시사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1.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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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태안사무소) 유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가 군수는 6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태안사무소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금년 상반기 정도에는 희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태안지역 농민들은 각종 검사와 인증을 받기 위해 최대 70km 이상 떨어진 서산사무소까지 오가느라 큰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군은 군민 서명운동과 정부 및 국회 설득 작업을 벌이는 등 태안사무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가 군수가 ‘희소식’을 언급한 만큼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 군수는 이날 PPT를 통한 발표를 직접 하며 군정 주요 성과와 새해 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2020년을 빛낸 10대 성과로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지정 ▲안흥진성 국가문화재 승격 ▲전국 최초 지자체-서울대 협약 체결 ▲전국 최초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 ▲작은영화관 및 태안읍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직영 전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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