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이종현‧최수지 기자] 대전과 충북, 충남에서 경찰의 꽃인 총경이 7명 배출됐다.
경찰청은 7일 2021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대전경찰청에서는 윤동환 경무계장, 유동하 청문감사계장, 김홍태 홍보계장이 총경 승진 예정자에 포함됐다.
윤동환 경무계장은 2001년 간부후보 49기로 임용돼 서부서 방순대장과 둔산서 경비교통과장, 대전청 인사계장과 경무계장을 지냈다.
유동하 청문감사계장은 경찰대학 9기 출신으로 충남 천안서북서 형사과장과 둔산서 형사과장, 대전청 생활질서계장 등을 역임했다.
김홍태 홍보계장은 경찰대학 13기로 대전에서만 근무했다. 대전청 여성청소년계장과 기획예산계장, 홍보계장을 지냈다,
충북경찰청에서는 김경태 여성보호계장과 송해영 홍보계장이 포함됐다.
김경태 여성보호계장은 괴산 출신으로 1993년 순경으로 입직했다. 이후 청주 흥덕서 생활안전과장, 충북청 보안수사대장, 생활질서계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 오송 출신인 송해영 홍보계장은 경찰대학 11기 졸업 후 경찰 생활을 시작해 충북청 경무과 기획예산계장, 경무계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경찰청에서는 이영도 경비경호계장, 최철균 청문감사계장이 승진 예정자에 포함됐다.
이영도 경비경호계장은 경찰대학 12기 출신으로, 아산서 방법계장과 서산서 경비교통과장, 충남청 교통안전계장과 작전의경계장 등을 역임했다.
최철균 청문감사계장은 1989년 순경 공채 15회로 임용돼 충남청 과학수사계장, 서산서 수사과장, 천안동남서 형사과장, 충남청 경무계장과 감찰계장, 감사계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