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4개교에 24개 사업 총 62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학생은 1일 기준 총 1만9457명으로, 1인 당 평균 31만8650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주요 사업은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및 전 학년 무상교육비 지원(8개교)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윤영(45개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33개교) ▲중국어 보조교사 지원(31개교) ▲우리고장 교과서 만들기 지원(29개교) 등이다.
또한 ▲통일안보 체험 지원(29개교) ▲환경생태교육(45개교) ▲학생오케스트라 운영(12개교) ▲우수특기학생(동아리) 지원(54개교) ▲실업고교 기능영재 육성(2개교) ▲진로박람회 운영(54개교) 등도 포함됐다.
성연유치원 유아실내체육센터 건립과 서산고 열린체육관 증축 등도 지원한다.
맹정호 시장은 “올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권 보장과 공교육 활성화, 학교시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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