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청주 무심천, 3년만에 얼어 붙었다
[최강 한파] 청주 무심천, 3년만에 얼어 붙었다
2018년 1월 24일 결빙이후 얼지않아…충북전역 한파특보 주말까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1.0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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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무심천이 8일 계속되는 한파로 얼어 붙었다. 사진=청주기상지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 무심천이 8일 계속되는 한파로 얼어 붙었다. 사진=청주기상지청/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지역의 최근 강력한 한파로 인해 청주 무심천도 얼어 붙었다.

청주기상지청은 8일 무심천의 중앙지점인 청주대교에서 하류쪽 30m부근이 결빙됐다고 밝혔다.

무심천 결빙은 2018년 1월 24일 이후 3년만이다.

1982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평년 결빙일은 1월 3일로 나타나 편년보다는 5일 늦게 얼어 붙었다.

다만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에는 얼지 않았다.

결빙일은 1991년 12월 13일이 가장 빨랐고 2012년 2월 2일이 가장 늦었으며 얼지 않은 해도 10차례 된다.

한편 충북 전역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도내 주요지역 최적 기온은 엄정(충주) 영하 24.3, 옥천청산(옥천) 영하 22.6, 괴산 영하 22.6, 상당(청주) 영하 22.6, 음성 영하 22.5, 진천 영하 20.9, 보은 영하 20.3, 증평 영하 20.7, 제천 영하 20.4, 영동 영하 19.5, 충주 영하 19.3,,옥천 영하 18.8, 단양 영하 18.4, 추풍령 영하  17.4, 청주 영하 16.3도를 기록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최고기온이 영하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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