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홍보는 가라"…'15금 천안' 파격 콘텐츠 눈길
"뻔한 홍보는 가라"…'15금 천안' 파격 콘텐츠 눈길
천안시 홍보담당관 월 2회 금요일 15초 분량 영상 제작…"재미와 임팩트" 추구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1.0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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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각 지자체마다 반짝이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홍보담당관(담당관 이상순)이 기존의 뻔한 홍보 방안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콘텐츠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새해를 맞아 각 지자체마다 반짝이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홍보담당관(담당관 이상순)이 기존의 뻔한 홍보 방안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콘텐츠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새해를 맞아 각 지자체마다 반짝이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홍보담당관(담당관 이상순)이 기존의 뻔한 홍보 방안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콘텐츠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2021년 주요업무계획 자료에 따르면 부시장 직속인 홍보담당관은 올해 시정홍보 컨트롤타워 역할과 차별화된 홍보전략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사업은 ▲어르신을 위한 천안사랑 소식지 확대판 발간 ▲천안프렌즈(SNS 캐릭터) ▲시민VJ, 천안을 담다 등이다.

현재 천안시에는 192개 언론사 소속 출입기자 280여 명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15금 천안’이다. 길고 지루한 영상에서 벗어나 정확히 15초 분량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3건의 시범 영상을 제작했는데, 그 주제는 ‘15금 천안’ 출시 홍보와 연말연시 송년모임 자제, 새해 일출 등이다.

예를 들어 연말연시 송년모임 자제의 경우 카카오톡 대화방에 나오는 철없는(?) 친구들의 송년회 약속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홍보담당관은 월 2회 금요일 유튜브 채널(구독자 5920명)을 통해 ‘15금 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정 소식뿐만 아니라 시민과 친숙한 다양한 아이템을 폭넓게 다룰 방침이다.

이덕희 미디어홍보팀장은 8일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15금 천안’을 시범 운영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반응은 좋았다”며 “지나치게 시정 소식만을 알리는 성격의 푸시는 안 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눈이 내린 날 애견이 뛰어노는 장면 등 재미와 함께 임팩트가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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