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인] 봉사는 ‘나의 삶이자 꿈’
[굿모닝충청인] 봉사는 ‘나의 삶이자 꿈’
한동훈 사랑의 열매 천안시 나눔봉사단장, 방역활동에도 적극 동참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01.08 14: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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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나누기 봉사 모습
김장나누기 봉사 모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것은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일 것이다.

봉사에 방역활동까지 마다하지 않는 한동훈 사랑의 열매 천안시 나눔봉사단장을 사전 질문지 없이 만나봤다.

단장 임명된 지 한달 정도 된 것 같다. 어떻게 지내는지

사랑의 공병 캠페인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싶지만 코로나 팬데믹 속에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봉사활동을 랜선으로 접목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고민중이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동훈 단장의 공병 모으기 캠페인 모습
한동훈 단장의 공병 모으기 캠페인 모습

나에게 봉사란?

나눔을 실천하는 삶이자 꿈이며 그 나눔 삶 속에서 함께 어우려져 같이 가는 동행이라 생각한다.

나눔은 봉사를 하면서 희망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나의 삶이다.

동행은 봉사를 진행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선택을 계속할 수 있는 꿈을 꾸게 한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10년 전 로터리에 가입해 처음으로 장애인 시설단체 봉사를 시작하며 봉사에 눈을 떴다.

봉사가 주는 즐거움에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사회복지협의회, 천안시 봉사단연합회, 삼운회 등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수해복구 현장에서(사진=한동훈 단장 제공)
수해복구 현장에서(사진=한동훈 단장 제공)

봉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은 분들이 저보다 더 훌륭해서 조언을 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 말은 꼭 하고 싶다.

봉사현장에서 아무런 대가도 없이 누군가의 손과 발이 되어가며 열정적으로 활동하다 보면 하지만 어느 순간 지치기도 한다.

지치는 순간이 오면 누군가의 뿌듯함에 미소를 떠올리며 지친 마음을 달래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항상 ‘내가 지치면 안된다’는 다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천천히’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의열매천안시나눔봉사단 단원이 되려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되고 그 마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으면 된다.

단원이 되면 물질적인 보상은 없지만 정신적인 보상은 한없이 가져갈 수 있다.

사랑의열매천안시나눔봉사단원들이 공병 모으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사랑의열매천안시나눔봉사단원들이 공병 모으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사랑의열매천안시봉사단는 주로 어떤 단체인가

저희는 모금단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역할을 뒷받침해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에게 나눔 홍보를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을 하고 있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발굴하고 서비스 지원 및 연계를 통하여 도움을 주는 단체다.

올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가 많이 어렵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다.

특별한 기획보다는 올해 상황은 착한 일터 발굴 , 바자회 , 법조타운, 착한 거리 선정, 주거개선사업, 사랑의 공병 모으기 캠페인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마저도 쉽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대통령상 수상 모습
문재인대통령 의장상 수상 모습

마지막으로 봉사하면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너무나 많아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광덕면의 한 펜션 사장님이 생각난다.

공병을 모은다며 부탁했더니 혹시 공병 값만 챙기는 단체로 알았다가 봉사 단체인 줄 알고는 고객들이 되가져가려는 공병까지 모아서 준다.

벌써 4년째 많은 병을 모아서 전해주며 흐뭇해한다.

한동훈 단장은 사랑의열매천안시나눔봉사단 활동외에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올해 문재인대통령 의장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봉사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표창, 한국여성장애인연합회 봉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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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기 2021-01-08 14:32:48
정말 부지런 하시군요~
날씨도 추운데 대단하십니다 ^^

경희 2021-01-08 14:29:04
정말 멋지십니다~
추운겨울에 사랑의 정신으로~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