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송정애 신임 대전경찰청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대전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 대전경찰청 소통홀에서 송정애 제17대 대전청장 화상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에 앞서 송 청장은 자치경찰TF팀, 112 치안종합상황실, 수사1계 등 경찰개혁 관련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정애 청장은 “올해는 책임수사, 자치경찰제 등 경찰시스템 대전환기다. 주어진 역할과 책임이 권한 만큼 무거워졌다”라며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국민체감 경찰개혁 완수를 중심으로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청장은 1981년 순경 공채로 임용된 후 충남 당진서장, 대전 중부서장, 대전경찰청 1부장, 충남경찰청 2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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