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내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할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하 교육원)’ 건립이 순항하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원은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산학협력시설용지에 지어진다.
총 44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터 매입은 지난해 12월 완료됐고 현재 신축공사 용역이 진행 중인데, 오는 3월 중 본격적으로 시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원은 2022년 예정이다.
교육원은 단순 직업체험에서 벗어나 미래 직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정책연구를 진행, 미래 직업을 융합적 방법으로 체험·탐구하는 진로 융합교육 모델을 마련했다.
올해는 교육원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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