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4개 시·군(당진시·천안시·서산시·홍성군)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17명으로 늘었다.
9일 도에 따르면 충남 1811번, 1816~1817번(당진 168번, 170~171번)은 40대 2명과 10대 미만 1명으로 가족이다.
가장 먼저 확진된 충남 1811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밀접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충남 1812번(당진 169번)은 50대로, 7일 당진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당진시는 충남 1812번 확진자가 다녀간 순성면 소재 한 식당 방문자를 찾고 있다.
다음으로 충남 1813~1814번(천안 767번, 서산 152번)은 각각 10대와 20대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충남 1815번(홍성 55번)은 40대로, 천안 병천면 소재 외국인 식품판매점 관련 확진자인 충남 1811번(홍성 54번)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충남 기준 해당 식품 판매점 관련 확진자는 122명에 이르렀다.
한편 청양군은 청양읍 소재 한 목욕탕 이용자를 찾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경기도 평택시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목욕탕 이용자는 청양군 보건의료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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