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환자는 1396명으로 늘었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와 음성 각 4명, 진천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이전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미만과 30대, 6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50대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1380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음성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소망병원 입원환자와 직원 등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돼 병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37명으로 늘었다.
50대 확진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충주가 거주지인 60대 확진자는 음성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도은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병원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1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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