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민 안전하게"…보험 복지 강화 나서
"보령시민 안전하게"…보험 복지 강화 나서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갱신…풍수해보험 가입 권장, 시민에 혜택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1.11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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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 복지 강화에 나섰다. (자료사진: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 복지 강화에 나섰다. (자료사진: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 복지 강화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갱신하고,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과 함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을 100%로 높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한 것.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은 보령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재난 피해를 보전해 주는 것으로, 보험료의 최소 70%에서 최대 92%까지 정부와 시가 보조해준다.

풍수해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시는 가입 권장을 위해 2017년부터 정부 지원 외에도 자체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2020년 기준 2307명이 가입, 현재까지 1409건에 총 5194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취약 시설로 지정된 숙박시설과 주유소 등 21개 업종 사업자가 의무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화재와 붕괴, 폭발 등으로 인해 타인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보험료는 가입대상 시설 100㎡당 2만 원으로 타인에 대한 신체 피해는 최대 1억5000만 원, 재산피해는 1사고당 10억 원까지 보상한다. 보령지역의 경우 대상시설 967개 중 94.62%에 해당하는 915개소가 가입을 완료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부분의 사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는 물론,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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