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코스피 3000 개막! 그럼에도 웃지 못하는 oo들?!
[동영상] 코스피 3000 개막! 그럼에도 웃지 못하는 oo들?!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1_01_11)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1.1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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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코스피 3000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선 지 무려 13년여 만입니다.

지난 새해 첫 주만해도 278포인트 상승하며 금융위기이후 최대치의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코로나의 여파로 1400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무려 10개월 만에 놀랄만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000을 돌파하기까지 얼마남지 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 또한 현재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스피 3000을 넘어선 것은 우리 경제와 기업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에 기인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반가운 소식으로 인해 몇몇 인사들이 다소 당황스럽게 됐습니다.

먼저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해 12, 문 대통령이 코스피 3000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까지 나온다라고 언급하자 곧바로 국민은 대통령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한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결국 지금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됐습니다.

또 중앙일보 한 논설위원의 칼럼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보도된 해당 내용은 한달 후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문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가 무려 1000밑으로 떨어지고 달러는 2000원을 훌쩍 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3년이 넘은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틀려도 어쩜 이렇게 틀릴 수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몇몇 언론에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스탠스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코스피 3000불안한 축포 (조선일보)

동학개미 힘으로불안한 황소장’ (세계일보)

삼천피찍은 날, 함께 울린 경보음 (동아일보)

이처럼 한결같이 긍정적인 요소보다는 부정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코스피가 제발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성국 민주당 경제대변인은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초저금리와 유동성 팽창 때문"이라며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경제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들의 재인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작년 한해, 코로나라는 대형악재에도 불구하고 외화보유액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해외건설 수주 351억불 달성, 조선 수주율도 7년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신년사에서 코스피 3000시대 진입은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미래전망이 밝음을 보여주고 있다디지털경제 전환, 기후위기 대응, 지역균형발전 등 뉴딜 10대 영역의 핵심입법을 조속히 추진하고, 기업과 소통 및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정부의 계획이 차질 없이 잘 이행돼 올 한해 국민 모두가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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