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확진자 오후 5시까지 3명 추가…열흘 만에 한 자릿수?
충남 확진자 오후 5시까지 3명 추가…열흘 만에 한 자릿수?
아산 2명, 천안 1명...누적 1861명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1.1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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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11일 오후 5시 기준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5명에서 다음 날 18명으로 증가한 후 줄곧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오다가 열흘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이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조금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아산시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2명이 전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 1859~1860번(아산 248~249번)으로 분류됐다.

천안시에서는 8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충남 1828번(천안 774번)의 가족인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아 충남 1861번(천안 787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61명이 됐다.

도 관계자는 “한파와 주말이 겹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대폭 줄어든 영향이 크다”면서도 “다만 확산세는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 최근 감염도 가족과 지인간 전파가 다수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습도가 낮아져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긴장을 늦추면 확진자는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151명 발생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해 11월 이후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다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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