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정경심 교수 판결, '미친 놈들(판사와 검사)'의 코미디다”
김인수 “정경심 교수 판결, '미친 놈들(판사와 검사)'의 코미디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1.12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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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활동 중인 김인수 변호사가 12일 정경심 교수에 대한 1심 판결문에 한 두 번째 반박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런던 김인수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런던에서 활동 중인 김인수 변호사가 12일 정경심 교수에 대한 1심 판결문에 관한 두 번째 반박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런던 김인수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전날 정경심 교수 1심 판결과 관련, “첫 출발부터 잘못된 판결”이라며 “판결문은 미친놈의 헛소리”라고 일갈했던 런던에서 활동 중인 김인수 변호사가 12일 두 번째 반박에 나섰다.

정 교수의 딸 조민 씨의 체험활동 확인서가 위조됐다는 판결에 대해서도 역시 “미친 놈들의 코미디”라고 깔아뭉갰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 〈런던 김인수TV〉를 통해 “체험활동 확인서가 위조서류인가? 체험활동 확인서를 검사들이 판단을 한다고?”라는 질문과 함께, “미친놈들이다. 그건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교수들과 연구원들의 영역이다. 검사들이 왜 나서며, 판사가 뭘 판결하느냐”라고 물었다.

“대학생들 학점 제대로 준 건 지 검사들이 수사 할건가요? 학점은 교수들이 판단하는 것 아닌가요? 검사들이 수사할 영역인가요?”

그는 “재판이 아니라 코미디다. 법원과 검찰이 코미디언들을 고용하여 판사와 검사라 부르나 보다”라며 “코미디언들이시여, 머잖아 법원과 검찰이 판사와 검사를 모집할 거다. 지원해보자. 기존의 판사와 검사들 보다는 당신들이 더 정상적인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들 아니냐”고 비꼬았다.

이어 “판사와 검사로 활동해보자. TV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을 포기한 이유가, 검찰과 법원이 수천 명의 코미디언들을 이미 판사와 검사로 고용했기 때문인 걸 이제야 알았다”며 자신의 무지(無知)에 그만 무릎을 내리쳤다.

그리고는 “코미디언들이시여, 감히 코미디언들을 검사와 판사로 폄하하는 명예훼손을 저질렀다 나무라지 마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넙죽 엎드렸다.

앞서 그는 전날 임정엽 주임판사를 겨냥, “판사, 부끄럽지 않은가? 그 나이 먹도록 내린 판결들이 다 이 모양일 텐데, 내린 판결문들 전수조사해야 한다. 얼마나 억울했던 사람들이 많았을까?”라고 갈퀴눈으로 째려보았다.

그의 판결문 분석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대언론 바로잡기처럼 “하나하나 따박따박”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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