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이 해산물·쌀 자랑한 사연
김동일 보령시장이 해산물·쌀 자랑한 사연
12일 신년 기자회견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강력한 의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1.1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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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의 정부계획 반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의 정부계획 반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의 정부계획 반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김 시장은 “세종과 청주, 대전에 있는 분들이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통해 남해안으로 가고 있다”며 “(그러나 남해안에는) 꽃게와 전복, 해삼, 키조개, 전어, 대하, 바지락 등 이렇게 풍부한 해산물이 나오는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리지만 보령의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자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이 땅에서 나오는 삼광미 역시 최고의 밥맛을 자랑한다”며 “이렇게 음식이 좋은데 (고속도로가 없어) 시간이 걸리다보니 남해안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시장은 또 “대전에서 남해안과 보령까지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며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대전에서 50분이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시장은 이어 “이 사업을 관철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보령과 관련된 여야 국회의원을 모두 만났다.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과도 만나 고속도로 우선순위를 바꾸기도 했다”며 “대전시와 우리 시가 정치‧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은 총 122km 구간에 4차로(23.4m)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총 3조153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현재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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