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환자는 1423명으로 늘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진천 3명, 청주‧보은 각 2명, 충주‧제천‧음성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도은병원 관련 확진자 2명과 음성 거주 50대가 확진됐다.
50대 확진자는 지난 7일 교통사고로 진천 병원에 입원했다가 하루 뒤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일 발열, 기침 증상으로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무증상자인 상당구에 거주하는 50대가 추가 감염됐다.
이 50대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은에서는 경북 상주 거주 20대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9일 보은 한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충주에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기존 확진자(충북 1350번)와 접촉한 60대가 감염됐다.
제천에서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지역 병원 종사자인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50대는 지난 11일 경미한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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