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올해 충남 예산군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는 카시트와 어린이 안전세트 등 20만 원 상당의 교통안전 용품이 지급된다.
군은 2021년 달라진 제도·시책을 13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 ▲교육·문화·생활편의 ▲환경 ▲농업 ▲도시·건축·교통 4대 분야 총 33건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1인당 월 15만 원이던 양육보조금이 20만 원으로 증액된다.
기초연금 수혜대상 범위가 하위 40%에서 70%로 확대된다.
무뇌수두증 등 희귀질환자에게는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10%를 지원한다. 월 30만 원의 간병비와 특수식이 구입비도 지원한다.
교육·문화 등 주민 생활편의 증진 분야에서도 9건의 제도·시책이 시행된다.
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인터넷 북카페가 청소년 전용 카페 ‘아띠’로 탈바꿈한다. 아띠는 오는 3월 중 개소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유아 교통안전 용품의 경우 출생 신고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 도입 등 시책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