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언론과의 싸움, 피곤하지만 숙명으로 담대히 맞서겠다”
황운하 “언론과의 싸움, 피곤하지만 숙명으로 담대히 맞서겠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1.13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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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13일 '조선-중앙' 등 수구언론의 잇단 공격에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면서도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13일 '조선-중앙' 등 수구언론의 잇단 공격에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면서도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중앙일보〉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 관련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고 비열하기까지 했다. 이런저런 좋은 인연이 있던 매체였는데, 어쩌다 보니 악연이 되어버렸다. 오늘자 〈조선일보〉는 습관처럼 또 한번의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13일 〈조선〉〈중앙〉 등 수구언론의 잇단 공격에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비열할 정도로 악의적이고 무분별하며 무책임’한 보도행태에 굴복하기보다는, ‘언론과의 전쟁’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마음에 되새겼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최근 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을 다짐하는 서약에 동참한 것에 시비를 건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검찰직접수사 폐지는 대선공약 실천을 위한 부수적인 세부과제에 불과하다”며 “어느 단체가 요청했느냐는 비본질적인 문제”라고 운을 뗐다.

“그럼에도 어떤 단체가 억지로 요구해서 서약서를 제출했고, 그 이유도 검찰이 정권 불법행위를 수사한다는 이유였다는 터무니없는 보도를 했다. 공정보도야 애초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그저 정권에 타격만 줄 수 있다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나라의 장래마저 헌신짝처럼 내팽개칠 수 있다는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특히 “수사·기소분리 입법화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서약서 관련 부당한 공격을 시도한 것”이라며 “수사·기소 분리 입법화 추진은 오래된 저의 신념이었고, 제가 정치참여를 선택한 핵심적인 이유이며, 서약서는 저 스스로와 국민들을 상대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언론과 싸움을 해야 하는 것은 무척 피곤한 일”이라며 “그러나 정치인의 길을 가기로 한 이상, 피할 수 없는 숙명의 길이라 생각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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