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환자는 1447명으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5명, 음성 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청주의료원 간호조무사의 가족인 70대와 6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에 지원된 20대 간호조무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0대와 기존 확진자(청주 480번)의 자녀인 10대도 감염이 확인됐다.
음성군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소망병원 입원환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이 병원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30대 직장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30대는 전날 직장 내 확진자(청주 488번) 발생에 따른 선제적 검사로 음성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