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사망했다. 열두 번째 사망자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대전 거주 확진자 중 617번(70대, 서구)이 1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617번은 지난달 12일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치료 33일 만에 사망한 것이다.
입원 전부터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시 방역당국은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과 13일 대전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937명(해외 입국자 47명)으로 늘었다.
12일 확진자는 9명.
926번(30대, 중구)은 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위를 조사 중이다.
927번(30대, 대덕구)은 920번의 가족이다. 무증상.
928번(50대, 서구)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감염자다. 10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929번(30대, 서구)은 세종시 158번이 직장동료다.
930번(20대, 유성구)은 열방센터 방문자다.
931번(취학아동, 동구)과 932번(미취학 아동, 동구)은 천안 681번 관련 확진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대전 거주 조부모와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933번(20대, 서구)은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인 928번의 가족이다. 자세한 감염경위를 조사 중이다.
934번(60대, 중구)은 4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위를 조상 중이다.
13일에는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935번(50대, 유성구)은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다. 무증상.
936번(10대, 서구)은 893번과 913번의 가족이다. 2일부터 자가격리 중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확진됐다.
937번(20대, 중구)은 13일 발열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