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봉명초등학교, 현암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전환기 진로교육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6 학생들이 초등학교 생활을 돌아보고, 중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생활평점제 ▲교과교실제 ▲자유학기(년)제 ▲교과목 및 시험 ▲용의‧복장 등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다.
진로진학센터는 또 '뇌모자 만들기', '홀랜드 6각형 검사 분석을 통한 학습 코칭' 등을 진행했다.
'뇌모자 만들기'는 뇌의 구조와 발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변화와 특징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홀랜드 6각형 검사'를 통해 유형별 진로 및 학습 코칭을 받았다.
최련희 학생(봉명초6)은 "사춘기를 자연스러운 변화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잘 조절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박준영 학생(현암초6)은 "흥미 있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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