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옛 예산군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예산군에 따르면 14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8년 12월 착공 2개동 9층, 150세대 규모로 건립 중이다.
전용면적은 21∼44㎡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된다.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되고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정률은 47%다.
오는 10월 준공해 11월부터 입주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0여 세대와 계약을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이 들어서면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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