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환자는 1455명으로 늘었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제천, 음성, 충주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천안 확진자와 접촉한 청원구 거주 50대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제천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중인 A요양병원 50대 간병인이 확진됐다.
이 50대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조무사(제천 260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음성에서도 동일집단 격리 중인 소망병원 60대 입원환자가 확진됐다.
무증상인 60대는 전날 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225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거주지가 서울인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50대는 지난 12일 사업차 자신의 승용차로 충주를 방문해 14일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10일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지난 12~14일 확진자의 접촉자를 찾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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