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택시운전사 확진…접촉자 파악 비상
아산서 택시운전사 확진…접촉자 파악 비상
15일 오후 5시 기준 천안 3명, 아산 1명 등 충남 4명 추가…누적 1888명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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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 택시운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인 60대 A씨가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아산시는 전날부터 관내 대중교통 종사자 약 15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이번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택시운전사 특성상 활동 반경이 넓고 대인 접촉이 많다 보니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방역 당국은 A씨의 접촉자와 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충남 1885번(아산 253번)으로 분류됐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5시 기준 천안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등 3명이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 1886~1888번(천안 799~801번)으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관련 도내 29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충남 1572번, 천안 655번)가 홍성의료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날 사망했다.

장례식은 정부 방침에 따라 화장을 먼저 한 뒤 진행되며, 장례비용으로 13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될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충남 2단계)를 어떻게 조정할지, 연장한다면 기간을 얼마로 할지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는 16일 오전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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