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용 “윤서인 ‘잡설’…’이낙연 사면론’이 더욱 반감 사는 이유”
지성용 “윤서인 ‘잡설’…’이낙연 사면론’이 더욱 반감 사는 이유”
- '기승전-이낙연 사면론'으로 귀결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1.16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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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웹툰 작가 윤서인 씨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일개 만화가의 쓰레기 잡설이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최근 웹툰 작가 윤서인 씨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일개 만화가의 쓰레기 잡설이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최근 웹툰 작가 윤서인 씨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일개 만화가의 쓰레기 잡설이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다.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라는 글과,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요컨대,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아 무너져 가는 담벼락 허물어지는 집에 사는 반면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아 구중궁궐 대궐같은 집에서 산다는 치기 어린 논리다.

이에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지성용 신부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나 허접하고 일차원적인 역사 윤리 논리 부족한 요설인가! 과연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은 얼마나 되나?”라며 회초리를 집어 들었다.

그는 “친일파 청산을 하지 못한 오욕의 역사가 끝나지 않는 이유는 프랑스와 같이, 지금까지도 나치 부역자들을 밝혀내고 그들의 부정한 재산을 몰수하고 그들의 범죄에 대한 처벌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그들 친일파 매국노들은 이제 용기를 가지다 못해 만용을 부리고 있는 형국”이라고 후려갈겼다.

이어 “반민특위를 부활하여 뿌리부터 뽑아내야 한다”며 “어설픈 타협이나 값싼 용서는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다. 그러한 면에서 집권당 대표의 사면논리가 국민 대다수의 반감을 사는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로 화살을 겨눴다. '기승전-이낙연 사면론'으로 귀결된다.

그는 “도대체 최순실이 숨겨둔 부정한 재산들은 언제 환수할 것인가? 우리가 다 잊어 버린 줄 아느냐”라며 “이제 우리가 다시 깨어나야 하고, 우리가 다시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는 “깨어 있는 시민들의 연대와 깨우침은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 그리고 평화로운 공존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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