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정치검찰-수구세력의 ‘아시타비’…열거하자니 한도 없다”
최강욱 “정치검찰-수구세력의 ‘아시타비’…열거하자니 한도 없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1.16 22: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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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16일 정치검찰과 수구세력이 취하는 원칙을 ‘아시타비’(我是他非: '내로남불'과 같은 뜻)’에 비유했다. 사진=K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16일 정치검찰과 수구세력이 취하는 원칙을 ‘아시타비’(我是他非: '내로남불'과 같은 뜻)’에 비유했다. 사진=K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정치검찰과 수구세력이 취하는 원칙을 ‘아시타비’(我是他非)’에 비유했다.

아시타비’는 교수신문이 선정한 지난해의 사자성어로, 우리말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뜻하는 신조어다. 정치검찰과 수구세력은 매사를 철저히 '아시타비'적 시각에서 판단한다는 이야기다.

그는 16일 페이스북에서 “전 현직 검사에 대한 처벌은 어떠한 경우에도 조그만 절차적 흠결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최근 절차적 시비를 걸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수사와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검사장으로 이어지는 검언유착 의혹사건 등을 떠올렸다.

검사 출신인 자신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인권을 철저히 보호받아야 하는 시민(?)”이라는 '아시타비'적 논리를 펼치고 있으나, 최 의원은 “절차상의 사소한 흠결을 지적하는 것은 수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트집잡기에 불과하다”고 깔아뭉갰다.

이어 “유죄 판결의 선고에 대해서는 ‘수사의 정당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무죄 판결의 선고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에 불과하다’며 철저히 자기들 위주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공무원, 교사의 시국선언에는 ‘집단행동으로 처벌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정작 검사들의 집단 성명에 대해서는 ‘권력의 위협에 맞서는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두둔하거나 강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는 “열거하자니 한도 없다”며 “뭐? 아시타비라고?”라고 몽둥이를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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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최강욱 2021-01-17 06:46:31
좋은 기사 감사.
검수완박하여 적폐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