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서 사투…충남 구급대원 무사 복귀
서울·경기서 사투…충남 구급대원 무사 복귀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라 구급차 11대와 96명 동원…"사명감으로 최선"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1.1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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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꺾기 위해 출동했던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전원이 무사히 복귀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서울 관악소방서에 배치된 금산소방서 소속 119구급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꺾기 위해 출동했던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전원이 무사히 복귀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서울 관악소방서에 배치된 금산소방서 소속 119구급대/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꺾기 위해 출동했던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전원이 무사히 복귀했다.

1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달 13일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이번 동원령은 14일 오전 9시 해제까지 31일간 지속됐으며, 충남에서는 구급차 11대와 대원 96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로 분산 배치됐으며, 총 120회 출동으로 245명의 환자를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들은 복귀 전 개인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일정 기간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소속 관서로 복귀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서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을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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