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선일보〉 유치한 가짜뉴스 조작 이제 그만하라!”
이재명 “〈조선일보〉 유치한 가짜뉴스 조작 이제 그만하라!”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1.17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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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TV조선'의 악의적인 보도행태에 발끈, 버럭하고 나섰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TV조선'의 악의적인 보도행태에 발끈, 버럭하고 나섰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TV조선〉의 보도행태에 발끈, 버럭하고 나섰다.

이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전 도민들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려다 돌연 취소했는데 그 이유는 당내 비판 목소리를 의식한 때문이라고 17일 〈TV조선〉이 단정해 보도한 것이다..

이 지사는 17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참 못된 〈조선일보〉”라며 “〈조선일보〉는 유치한 가짜뉴스 조작 이제 그만하라”고 다그쳤다.

그는 이날 “저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당 의식 안 해’ 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정당민주주의국가에서 정당을 의식하지 않는 당원이란 존재할 수가 없고, 민주당의 당원으로 당의 공천을 받아 경기지사로 당선되어 일하는 주요당직자인 제가 그런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며칠 전 〈조선일보〉가 특정인의 구체적 발언을 인용할 때 사용하는 겹따옴표로 저의 발언을 조작하므로 구체적으로 지적했는데도, 또 제 발언을 조작했다”며, 〈조선일보〉가 의도적으로 고약한 상습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극도의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마도 〈조선일보〉의 이번 조작기사는 당원을 가장한 분열세력의 갈라치기 소재로 악용될 것이고, 〈조선일보〉 역시 그와 같은 기대로 조작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사례가 쌓이고 쌓여 고의적 가짜뉴스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징벌배상을 요구하는 여론이 생긴 것”이라고 일깨웠다.

이에 방송인 김용민 PD는 "좃선에게 똑바로 살라는 말을 우리말로 하니까 못알아듣는 모양"이라며 "그네들의 모국어인 일본말로 해야 하겠다. あなたの国の日本に取る"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앞서 〈TV조선〉은 이 지사의 기자회견 취소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겹치는데다 경기도의 독자적 보편지급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반대 기류를 감안해 추이를 지켜보자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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