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18일 오후 2시 57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14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km 떨어진 지점에서도 차량 12대가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서울 방향이 전면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당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국도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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