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시민 공공의료체계 강화 최선”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 공공의료체계 강화 최선”
18일 대전을지대병원·고운마음요양병원 방문 의료상황 점검, 격려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1.0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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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학교병원 방문.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방문.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올해 시민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시장은 1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대전지역 요양병원 집담감염 시, 비 접촉자 전원병원으로 지정된 유성구 고운마음요양병원을 방문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달 5일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을지대병원은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해 12층에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한 6개 병실, 24병상을 확보했다.

을지대병원 관계자는 “중증도 환자가 증가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교체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을지대병원에 감사드린다.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인력 지원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료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하고, “올해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착공, 대전의료원 사업계획 수립, 가족안심 시립요양원 설계 등 코로나19 대응과 시민 의료복지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을지대병원 추가 지정에 따라 대전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은 충남대학교병원(42병상), 대전보훈병원(34병상), 국군대전병원(86병상)에 이어 4곳으로 늘었다.

대전 유성 고운마음요양병원 방문.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유성 고운마음요양병원 방문. 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허 시장은 을지대병원에 이어 유성구 고운마음요양병원을 방문, 의료상황을 점검했다.

고운마음요양병원은 요양병원 확진자 대량 발생 시 비 접촉자 전원을 위한 9실 55병상을 확보했다.

윤석훈 고운마음요양병원 행정원장은 “매주 2회 종사자 PCR 검사와 직원 및 종사자 방역수칙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많은 요양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감염 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돼야 하는 부담 때문에 꺼려하는 상황인데, 자발적으로 나서준 고운마음요양병원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51개 요양병원에 대해 자치구별 2-3개소씩 전담 공무원을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집단발생 시 즉각 대응팀으로 전환해 초기 대응할 방침이다.

또 요양병원 2차례 전수검사와 종사자 주기적 PCR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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