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 이하 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충남도와 협업, 산림 항공기를 이용한 예찰에 나선다.
관리소에 따르면 항공예찰은 지상에 비해 가시권이 넒어 고사목 식별에 용이하다.
또한 각 시·군 담당자들이 GPS장비를 이용해 감염·의심목 위치도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다.
이에 관리소는 이달 중 산림 항공기(Bell-206) 2대를 투입해 도내 9개 시·군 면적 4만6788ha을 대상으로 집중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장준태 소장은 “감염·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해 산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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