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임산부들에게 1년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비 23억 9400만 원을 투입해 임산부 4987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 직접 회원 가입해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등이다.
필요한 물품은 통합쇼핑몰에 접속해 회당 3~10만 원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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