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증평 플라스틱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고 잔불정리
[종합] 증평 플라스틱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고 잔불정리
19일 오전 11시 47분 쯤 불, 검은연기 증평·괴산·청주 등 하늘 덮어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1.19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 덮었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19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 덮었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19일 충북 증평군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공장일부와 야산을 태우고 여섯시간 가량 만에 불길이 잡혔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 쯤 증평읍 도안면 소재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화성이 강한 플라스틱 제품 등이 연소되면서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았고 멀리 청주와 괴산 등지에서도 목격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 등 가용 장비와 인원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군부대와 헬기도 진압을 도왔다.

오후 6시 기준 큰 불은 거의 잡힌 상태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상태다.

화재로 인해 공장동 일부가 전소되고 야산 일부가 불에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스텍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야산으로 옮겨 붙으며 검은 연기를 내뿜는 모습.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플라스텍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야산으로 옮겨 붙으며 검은 연기를 내뿜는 모습.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증평군은 화재가 발생하자 혹시 모를 주민의 피해를 염려해 오후 1시 20분쯤 대피 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