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올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에 30억 원을 투입, 총 199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산림 병해충 ▲산불 예방활동 ▲숲 가꾸기 작업 등 15개 산림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 인력 선발 기준을 수립·적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산림보호 분야의 경우 산불전문 진화대 146명과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 4명,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 2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4명이다.
또한 산림자원 분야는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6명,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8명, 숲 가꾸기 자원조사단 1명, 숲 가꾸기 패트롤 5명, 숲길 등산 지도사 1명이다.
계속해서 공원녹지 분야는 국토공원화 4명, 가로수 패트롤 4명, 도시 숲 관리원 10명, 도시녹지관리원 1명, 구드래 꽃단지 관리 3명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전문인력 투입으로 산림 병해충 및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경제림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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