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2월 한 달 간 온통서산사랑상품권(상품권) 1인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상품권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10% 특별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과 마트, 음식점, 주유소, 학원과 병원 등 4700여 곳이며,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3400여 곳이다.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과 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카드 상품권은 관내 모든 농협은행과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는 구매가 제한되고, 법인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맹정호 시장은 “2월 한 달간 설 명절을 맞아 상품권 구매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소비자 가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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