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동료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대전 중구의회에서 제명돼 법원에 이의를 제기한 박찬근 전 중구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대전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문광섭)는 21일 박 전 의원이 중구의회 의장을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취소 소송에서 박 전 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8월과 2019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동료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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