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 재선거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유영배 의원의 낙마로 치러지는 재선거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광섭)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재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24일 시작된다.
예비후보자 신청자는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 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40만 원(후보자 기탁금 2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경우 선거일 전 30일인 3월 8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사무관계자 선임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말(言),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이용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041-331-139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이경일 덕산면 읍내2리 이장과 이흥엽 전 군청 총무과장, 조돈길 고덕면번영회장, 허진욱 현대산업환경건설 이사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엄태순 고덕면개발위원장과 홍원표 신암우체국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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